스타일쉐어 '어스', 4가지 핏 데님 컬렉션 출시
스타일쉐어 '어스', 4가지 핏 데님 컬렉션 출시
  • 황양택 기자
  • 승인 2020.03.19 11:13
  • 수정 2020.03.1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타일쉐어]
[사진=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의 베이직 라인 패션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는 총 4가지 핏으로 구성된 데님 컬렉션을 출시했다.

어스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패션’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쉐어의 자체브랜드(PB)다. 사용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커뮤니티라는 서비스 특징을 PB에 녹여, 제품 기획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단계에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데님 컬렉션은 지난해 9월 브랜드 론칭 이후 세 번째로 선보여지는 라인이다. 첫 번째 시즌에는 긴팔티, 두 번째 시즌에는 터틀넥 컬렉션을 전개했다. 터틀넥 제품의 경우 평균 반품율 0.9%, 5차 완판 후 리오더 돌입 등의 기록을 세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일쉐어 측은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브랜드 전개의 매 단계마다 그들의 참여를 끌어낸 것이 어스의 성장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어스는 세 번째 컬렉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도 총 1,113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46명의 사전 시착을 통해 타깃 고객의 니즈를 파악했다. 회사 측 설문조사에 따르면 1525 여성 고객이 청바지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핏(61.3%)’이다. 편안함(14.1%), 디자인(9.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어스는 다양한 체형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총 4가지 핏의 데님을 출시했다. 소비자는 중간 밑위 길이의 미드라이즈 스트레이트 핏, 미드라이즈 와이드 핏과 밑위가 긴 하이라이즈 슬림 핏, 하이라이즈 와이드 핏 중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기장보다 3cm 긴 롱버전도 출시해 신장에 맞춘 구매도 가능하다.

베이직 제품인 만큼 소재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편안한 착용감을 원하면서도 무릎 늘어짐 등의 변형을 우려하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국내 100% 면사로 소재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60수 3합실로 탄탄하게 마감 처리했다. 9 온스(oz)의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해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으며, 약품 처리 없는 깨끗한 물로 워싱해 피부 알레르기 위험성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1, 2차 시즌에서 사용자 모델을 기용했던 것처럼 이번 컬렉션 카탈로그에도 스타일 공유 캠페인 ‘#너다움을응원해'의 우승자가 브랜드 얼굴로 나섰다. ‘#너다움을응원해'는 스타일쉐어가 작년 9월부터 두 번에 걸쳐 대한민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스타일 공모전이다. 해당 캠페인의 우승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신예은 사용자는 이번 어스 모델로 함께하며 ‘다양성', ‘커뮤니티성', ‘스타일'이라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윤진 스타일쉐어의 브랜드 마케터는 “어스가 다양한 체형과 취향을 응원하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데님 컬렉션 역시 누구나 자기다운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어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한 기획을 통해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베이직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