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바람 만드는 '쿨팩' 가방 2종 출시
코오롱FnC, 바람 만드는 '쿨팩' 가방 2종 출시
  • 황양택 기자
  • 기사승인 2020-03-30 09:34:52
  • 최종수정 2020.03.3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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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FnC]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30일 올 봄·여름 시즌을 맞아 ‘쿨팩(COOLPACK)’을 출시한다.

쿨팩은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등쪽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가방으로, 지난 2018년 SS 시즌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쿨링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백팩과 힙색 2종으로 구성했다. 오는 4월 2일 크리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공개하면서 새로운 고객들과 먼저 만난다

백팩 디자인의 ‘쿨팩-B’는 등쪽에 듀얼 팬을 적용해 직접적으로 바람을 만들어 낸다. 두 개의 팬이 공기를 유입시키고, 목과 등에 쿨링 홀(hole)을 적용해 등판과 목덜미에 바람을 배출하는 형태다. 코오롱스포츠는 쿨링 기능을 구비한 배낭용 등판 구조로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조작도 간편하다. 가방 안쪽에 연결된 USB 케이블에 일반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고, 어깨끈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쿨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2개의 버튼이 있어 2개의 쿨링 홀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약풍, 강풍으로 2단계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등판 전체로 바람이 드나들어 통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어 매쉬(mesh) 원단을 사용했다. 또 등부분에 소프트한 EVA폼(높은 탄성의 합성수지로,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과 PU스펀지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도 업그레이드했다.

실용성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내구성과 발수기능이 뛰어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밤길에도 안전하도록 가방 하단에 3M 재귀반사 원단을 적용했다.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안전 폼포켓을 안쪽에 따로 마련했다.

‘쿨팩-H’는 최근 힙색을 가슴 앞 크로스로 착용하는 트랜드를 반영하여 힙색으로 디자인했다. 후면 쿨링 팬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얼굴 방향의 쿨링 홀로 바람을 내보내는 형식이다. 쿨팩-B와 마찬가지로 앞면 상단에 위치한 작동 버튼을 사용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용한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 파트 차장은 “여름 시즌이 되면 백팩을 매고 출퇴근하면서 등에 땀이 흥건히 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가방에서 직접 바람이 나오면 어떨까 상상하며 쿨팩을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의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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