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가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왔다.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폭 22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주방에서도 쉽게 설치 가능한 점, 조작부를 최소화하고 화이트&그레이 투톤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역삼투압 정수 기술력을 적용해 중급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유해 이온성 물질을 제거한다. 원하는 용량을 터치 한번으로 선택할 수 있고, 물받이와 취수구는 분리형으로 탑재해 편리성도 더했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이사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작은 크기에도 정수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알찬 제품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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