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공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혁신 활동을 수행중이거나 계획중인 도봉구 청년들을 '청년펠로우'로 선정해 6개월간 월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혁신가에게 지원비를 주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라는 게 도봉구의 설명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과 환경을 이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것이 '도봉구 청년 펠로우쉽'의 목적이다. 선정된 청년펠로우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를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만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상세한 내용은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혁신가를 '도봉 청년펠로우'로 발굴함으로써 청년들이 만들어 갈 착한 변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를 희망한다"며 "더 큰 도봉을 만들기 위한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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