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는 21일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10만통을 영국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를 통해 영국 정부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손 소독제 수요가 급증해 영국 전역에서도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소독제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프로테크닉가 휴온스메디케어에 긴급 수출을 요청해 성사됐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 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인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만 대표는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및 제조한 고품질의 살균 소독제 휴스크럽의 영국 정부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감염 관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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