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은 5G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인도, 유럽은 락다운으로 5G 구축과 주파수 경매가 지연되고 있다"며 "일본은 도쿄올림픽이 지연됐으나 기존 5G 구축 일정은 준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거래선은 올해 5G 전국망 확대가 예상되고, 해외 주요 거래선도 5G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국내외 거래선 모두 5G 투자 지연 가능성이 있어 장기화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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