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계자는 2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과거 금융위기 때 자동차 사업 수요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021년 매출 계획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현재 금년 경영환경이 어려운 것에 대비해 원가개선 활동, 자원 투입 최적화 강하게 추진 중으로 내년 흑자달성 계획은 현재로서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1, 2분기 적자폭이 커지는 것은 매출 차질에 의한 것이고, 실제 사업 펀더멘탈은 강화되고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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