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6일 재단법인 행복한재단과 유전성 희귀질환인 ‘ATTR-PN’ 환자들의 친족들을 대상으로 ‘TTR 유전자검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TR 유전자검사 지원 사업은 조기진단이 필수적이나 유전자검사 자기부담금의 비율이 높은 기 진단된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환자의 친족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화이자가 행복한재단에 총 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행복한재단이 ATTR-PN 환자의 친족들에게 유전자 검사 비용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으로 ATTR-PN 환자 가족과 친족들 약 450여명이 2년간 TTR 유전자검사 스크리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연진 희귀질환사업부 대표는 “ATTR-PN은 유전성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전자 검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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