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제 단결해야"
시진핑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제 단결해야"
  • 뉴스2팀
  • 기사승인 2020-05-08 11:04:48
  • 최종수정 2020.05.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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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월 20일 산시성 상뤄시 자수이현 샤오링향의 진미 마을을 시찰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월 20일 산시성 상뤄시 자수이현 샤오링향의 진미 마을을 시찰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중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국제 단결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각국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유엔 및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뭉쳐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8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만이 인류의 올바른 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인류의 건강과 세계의 번영이 걸린 이번 투쟁에서 단결과 협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세계 각국은 갈등 대신 단결하고 이성으로 편견을 없애야 한다"면서 "전염병에 대항하는 강력한 힘을 결집해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인류 공동의 집을 지켜야한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통화에서는 "인류 문명의 역사는 각종 재해에 맞서 싸워왔다"면서 "각국은 공동 운명으로 함께 협력해야 난제와 도전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전염병 방제 협력에 있어 유엔과 WHO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경제 정책 조율도 강화해 글로벌 산업 사슬, 공급 사슬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우즈베키스탄 및 포르투갈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이들 국가 대통령도 협력하겠다며 중국의 방제 노력을 강력히 지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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