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180만8815가구가 총 1조2188억3800만원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39만9881가구가 2642억600만원, 경기도 47만6546가구가 3019억3700만원, 부산시에서 10만9374가구가 763억7700만원을 신청했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받으므로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세대주가 각 카드사 PC·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인 15일까지만 적용하며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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