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경쟁사보다 앞서 개발 중”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경쟁사보다 앞서 개발 중”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0-05-13 10:02:18
  • 최종수정 2020.05.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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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공모한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미해결 치료제의 도전 및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금 22억을 포함해 총 37억여 원의 사업비로 메르스 항체 치료제 ‘CT-P38’ 개발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CT-P38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세부과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한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메르스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동국가 정부 및 파트너사와도 개발비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그동안 축적된 항체의약품 개발 임상 노하우를 동원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봤듯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국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어, 이에 대응하고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CT-P38 개발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도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선별하는 방식이 CT-P38과 동일, 당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앞선 속도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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