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통해 부담 줄인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통해 부담 줄인다
  • 위키리크스한국
  • 승인 2020.05.14 09:35
  • 수정 2020.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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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불광역점 약손부부한의원 원장(왼쪽), 이영윤 안양관양점 강녕한의원 원장.
닥터카네트워크 김환영 불광역점 약손부부한의원 원장(왼쪽), 이영윤 안양관양점 강녕한의원 원장.

교통사고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고,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노출되기는 생각보다 쉽기에 운전자라면 누구나 교통사고를 유의하며 운전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단순한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뺑소니 범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물리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해도, 도로 위 내 차량이 상대 차량이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이 됐다면 이 역시 교통사고로 인정된다. 그 때문에 운전할 때는 최대한 관련 규정을 참고해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알아둬야 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 같은 법적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사고 후 내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 즉시 내 몸에 나타난 문제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사고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에야 본격적으로 신체적인 이상이 두루 나타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느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통증 등을 후유증이라고 부른다. 사고 등으로 인해 몸에 충격이 발생하면 몸속에는 어혈이 나타난다. 바로 이 어혈이 후유증의 주된 원인이다. 어혈은 통증, 부종, 발열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곤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체 전반에 걸친 통증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고 후에는 척추가 틀어지는 예도 있다. 이처럼 틀어진 척추는 초기에 감지가 어렵다. 통상적으로 일주일에서 이 주일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야 통증을 인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그만큼 사고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내 몸에 어떤 이상이 나타났는지를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김환영 불광역점 약손부부한의원 원장은 “사고 초기에 한의원 등을 방문해 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멍이 든 것에 지나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자세히 진찰하면 그 이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병원을 빨리 방문해 제대로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영윤 안양관양점 강녕한의원 원장은 “사고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이상은 신체적인 상해에 국한되지 않는다. 심리적인 내상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당시의 상황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지속적으로 상기되고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후유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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