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증상과 비슷한 담적병, 초기 치료 중요”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비슷한 담적병, 초기 치료 중요”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0-05-16 09:53:03
  • 최종수정 2020.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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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은 위장으로 내려가는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밸브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풀려서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는 가슴쓰림, 연하곤란, 연하통, 목이물감이 있다. 역류성식도염의 일차적 원인은 식습관이다.
 
과음, 흡연,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탄산음료, 오렌지, 귤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의 잦은 섭취는 식도괄약근을 이완시키고,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선천적 비위허약, 불규칙한 식습관, 과음, 과식,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위장에서 미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에서 발생한 독소인 담음(痰飮)이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진 것을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병으로 나타나는 소화기 증상으로는 복부팽만감, 가슴통증, 목이물감, 입냄새, 복통, 변비, 설사 등이 있다. 담적이 혈액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위장증상을 넘어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등 다양한 전신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박지영 으뜸한의원 원장(사진·한의학박사)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한의학적으로는 담적병 때문일 수 있다”며 “역류성식도염 진단 시 내과에서는 중성자펌프억제제처방을 받는데 초기에는 위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효과가 있지만 위산 분비가 안되어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거나 위장의 움직임 개선은 되지 않아 재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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