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997만여 가구가 6조 6732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 주인 11~15일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9만 7831가구가 1조 6321억원을 신청, 전체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신청 비중은 서울은 219만 4805가구가 1조 4428억원을 신청, 22%다. 이어 부산 61만 20가구 4236억원 신청으로 6.1%, 58만 2480가구가 4076억원을 신청한 인천 5.8%, 대구 45만 4408가구, 3224억원 신청으로 4.6%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 요일제로 신청받고 있다. 주말에는 연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방식으로 받는 것은 18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11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방식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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