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알약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정’ 국내 특허 등록
한국팜비오, 알약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정’ 국내 특허 등록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20-05-19 09:27:28
  • 최종수정 2020.05.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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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으로 만든 장정결제가 국내 특허를 받았다. 한국팜비오는 19일 대장내시경하제 ‘오라팡정’이 특허청으로부터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라팡정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속을 비울 때 사용하는 장정결제로서 알약으로 된 세계 최초 OSS복합개량신약이다. OSS(Oral Sulfate Solution경구용 황산염 액제)제제는 미국 FDA가 승인한 저용량 장정결제 성분으로 안전성과 장 정결도가 우수해 미국 시장 점유율 66.1%를 차지한 판매 1위 성분이다.

특허 기술은 ‘무수황산나트륨, 황산칼륨, 무수황산마그네슘 및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장관하제 경구투여용 고형제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OSS액제 신약을 정제화시키는 기술이다. OSS 액제에 비해 복용량을 20% 줄였으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PEG(폴리에틸렌글리콜) 등 기존 제제들은 복용량이 2~4리터나 되고 그 맛이 역해 대장내시경 준비의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오라팡정은 액제를 정제(알약)로 변경해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약으로 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도 들어있어 별도의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치 않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라팡정은 작년 5월에 출시돼 약 먹기가 너무 힘들어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기피하는 검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허권의 존속기간은 2038년 6월 18일까지이다”고 말했다.

jw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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