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시력상실 ‘황반변성’ 환자 증가 추세…‘오큐테인3’ 효능
노화로 시력상실 ‘황반변성’ 환자 증가 추세…‘오큐테인3’ 효능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0.05.20 09:39
  • 수정 2020.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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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화에 따른 백내장, 시력저하 등의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PC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시력은 한번 떨어지면 회복이 되지 않아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황반변성’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질환은 노화로 인해 망막하 노폐물 제거능력이 떨어지고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드루젠이라는 결정체가 형성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은 영구 시력상실을 초래한다. 발생 시 시야장애와 글자가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나이가 많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해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상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국민건강보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1년 9만1,000여명에서 2016년 14만 6,000여명으로 61.2%로 크게 늘었다. 50대 이상의 나이에서 9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황변변성에 대한 보호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황반변성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국제약품의 ‘오큐테인3’이다. 오큐테인3은 국내 최초의 AREDS-2 formula 눈 영양제이다.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연구명 AREDS) 결과에 따르면 특정 항산화물질 등 영양소의 섭취가 초기 황반변성의 진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기존의 AREDS(아레즈) 연구에 루테인(Lutein), 지아잔틴(Zeaxanthin),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 등을 추가한 AREDS-2 연구가 2006년부터 장기간 진행되어 그 신뢰성이 높아졌다. 

국내에서도 경희대병원, 건양대 김안과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푸른세상안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3년간 공동으로 임상이 진행됐다. 연구 결과 항산화 영양제가 한국인 황반변성 환자의 황반변성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승영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한국인 중기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항산화영양제 복용 후 장기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대비감도가 호전되어 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교정시력과 중심과 망막두께, 드루젠 부피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으며 항산화 영양제의 섭취를 통해 황반변성의 진행을 감소시키고 시기능의 질적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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