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경험 풍부한 의료진에 시술 받아야”
“허리디스크 치료, 경험 풍부한 의료진에 시술 받아야”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0.05.20 16:37
  • 수정 2020.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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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질환이다. 과거에는 중년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사용 증가와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들에서도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에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에 따라 섬유륜을 뚫고 탈출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과거 40~50대 중장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퇴행성 변화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 등으로 압력을 받아 디스크가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10~30대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심한 경우 허리 통증뿐만 아닌 엉덩이와 다리까지 증상이 번질 수 있다. 초기 허리 관련 질환은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수술과 약물, 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치료 중 대표적인 비수술치료인 도수치료는 전문 의료진의 손으로 직접 치료하는 방법이다.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척추의 모양과 관절의 상태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초기 허리디스크나 일자목, 거북목을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

도수치료나 보존적 치료를 실시했음에도 증상의 호전이 보이지 않을 때는 프롤로주사를 시술을 시작할 수 있다. 프롤로테라피는 세포를 증식시키는 치료법으로 손상된 조직에 자극 용액을 주입해 통증 호전 및 정상조직으로 회복을 위해 고안된 최소 침습적 주사요법이다.

유현철 논현역허리디스크 유재활의학과 원장은 “프롤로 주사 치료는 간단한 주사 시술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통증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하에 시행해야 한다”며 “개개인 상태에 따른 증식제를 적정 용량 주입해야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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