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4선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사상 첫 여성 국회 부의장으로 확정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마감한 국회의장당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원내 제1당 몫인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박병석 의원(6선, 대전 서구갑)이 단독으로 등록해 입법부 수장에 오르게 됐다.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여성인 김상희 의원(4선, 경기부천시병)이 단독 등록했다.
김상희 의원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 후 30여년간 민주화운동, 여성운동, 환경운동에 몸담아 왔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9·20·21대 총선에서 경기 부천 소사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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