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은 이달 28일까지 지하 1층 도토리숲 매장 앞에서 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 '바나나시스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일본 '투투안나'처럼 패션 양말 트렌드를 선도하는 '바나나시스터즈(BANANA SISTERS)'는 홍대·청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다. 이번 팝업스토어로 더 많은 고객에게 패션 양말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놀며 즐기는 양말 놀이터'라는 콘셉트의 '바나나시스터즈' 팝업스토어에서는 독창적이고 발랄한 이미지 패션 레그웨어를 구입할 수 있다. 레이스·패턴물·글리터 등 다양한 소재 '트렌디 라인', 다채로운 컬러웨이 구성의 '데일리 베이직 라인', 스포티한 '애슬레저 라인' 등 선택 폭도 넓다.
이와 함께 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도 펼친다.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의 양말을 구입하면 판매 금액 15%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사회적책임(CSR) 성격의 캠페인이다. 같은 방식으로 유기견과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양말은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잡화가 아닌 패션의 한 장르이자 고유한 취향으로 자리 잡았다"며 "감각적인 양말로 패션의 멋을 살리고 동시에 '착한 양말'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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