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의기억연대 '피해자 쉼터' 압수수색 실시
檢, 정의기억연대 '피해자 쉼터' 압수수색 실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5.21 15:43
  • 수정 2020.05.21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평화의 우리집' / 사진=연합뉴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평화의 우리집' / 사진=연합뉴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평화의 우리집'은 윤 당선인의 주소지로 등록돼 있어 위장전입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의연 측은 "주민등록상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두 분 주소만 쉼터로 돼 있어 할머니들의 사망 신고를 해야 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12시간여 동안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leegy0603@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