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첫 선
삼성전자, 美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첫 선
  • 정예린 기자
  • 승인 2020.05.22 16:11
  • 수정 2020.05.2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라이프스타일TV '더 테라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라이프스타일TV '더 테라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야외에서 식사와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The Terrace)'를 공개했다. 해외에 첫 선을 보이는 '더 세로(The Sero)'까지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춤했던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테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테라스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더 테라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의 비전을 담은 제품”이라며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해 라이프스타일 T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화질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실외에서도 댁내에서 시청하던 미디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2000니트(nit) 밝기와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 주는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 등을 채용해 시인성도 높였다.

이 밖에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더 테라스는 이달 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55·65·75형의 3가지 사이즈로 우선 출시되며, 연내 타 지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와 함께 전용 사운드바인 ‘더 테라스 사운드바(The Terrace Soundbar)’도 출시한다.

사운드바 역시 IP55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해 실외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삼성 미국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인 '디스토션 캔슬링(Distortion Cancelling)'이 적용돼 웅장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디스토션 캔슬링은 서브우퍼 없이도 깊고 강한 저역대 출력을 내기 위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는 2016년 더 세리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품 카테고리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