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는 25일 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 복합제 ‘도바토(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50mg+라미부딘 300mg)’가 6월부터 보험 급여된다고 밝혔다.
도바토는 에이즈 관련 증상이 있는 HIV 감염인 및 증상이 없는 CD4 수치 350/㎟ 미만이거나, 혈장 바이러스 수(Viral load) 100000Copies/㎖ 초과 등 그 외 감염내과 전문의가 치료제 투약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감염인이 급여 대상이다.
또한 임신 중인 감염인, 감염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HIV에 노출된 의료종사자, 감염인의 배우자(사실혼 포함)에게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는 때에도 건보 적용된다.
줄리엔 샘슨 한국GSK 대표(사진)는 “도바토의 급여 적용으로 HIV 감염인의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 데 기쁘다. 우리는 ‘어떠한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미션을 끝까지 지키며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궁극적으로 감염인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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