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방역당국과 학교 에어컨·마스크 관련 지침 논의 중"
유은혜 "방역당국과 학교 에어컨·마스크 관련 지침 논의 중"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0-05-25 11:42:17
  • 최종수정 2020.05.2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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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방역당국과 학교 현장에서의 방역 보완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

17학급에 약 340명이 재학 중인 한강중학교는 27일 3학년을 시작으로 각 학년이 1주일씩 순환 등교하도록 할 예정이다. 등교수업 주간에 해당 학년이 정상 수업을 하고, 등교하지 않는 학년은 원격수업을 하는 식이다.

유 부총리는 "선생님들과 교직원분들이 저희도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아이디어와 학교 실정에 맞는 (방역) 방법을 갖춰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다만 "학생들이 없을 때 준비한 상황과 막상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에는 차이가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교육부나 교육청을 통해 (해결방법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부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보완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의견을 내 달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또 "교육부만이 아니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소방청을 비롯한 유관부처가 학생들의 안정적인 등교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에어컨이나 마스크 사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이 있어 방역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중3과 고2, 초등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시작한다.

지난 20일부터 학교에 나가는 고3을 제외하면 약 237만명의 학생이 이번 주 처음 등교하게 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prtjam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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