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시작되면서 보험업계도 상품 판매,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는 ‘NH온라인암보험(갱, 비갱, 무)’을 판매 한다고 26일 알렸다.
일반가입형 상품에 세 가지 질문을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형을 추가해 즉시 가입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가입형은 고객이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이 있는 경우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을 한 경우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또는 수술을 한 경우 등 3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100세까지 소액암·일반암은 물론 9대 고액암을 보장하며 특히 고액암 진단시 최대 8000만원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처음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되는 비갱신형과 20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는 갱신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40세 남성 기준, 1종 갱신형, 20년 만기, 월납, 최초 계약의 경우 1만1700원, 2종 비갱신형, 100세 만기, 20년납 월납의 경우에는 5만8100원이다. 온라인보험은 지점 운영비 및 보험설계사 수수료 등이 포함되지 않아 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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