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로도질정’ 불량제품 유통…약사회 “해당 기업 미온적 대처”
사노피 ‘로도질정’ 불량제품 유통…약사회 “해당 기업 미온적 대처”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0-05-27 08:53:22
  • 최종수정 2020.05.27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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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는 26일 사노피아벤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로도질정 125mg 제품 중 일부가 PTP 포장 내에서 파손된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는 지난해 12월에도 로도질정125mg(제조번호 C111, 유효기간 2022.2.28)에서 정제의 뭉개짐 현상이 발견되어 사노피에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약사회는 사노피에 로도질정 해당 제조번호(C111)에 대한 약국 재고 파악 및 신속한 회수를 요구하는 한편, 일선 약국에도 해당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즉각 도매업체를 통해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사노피는 “포장라인의 공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공정 개선에 앞서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약속했다”고 약사회 측은 설명했다.

박정신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이 불량 상태로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사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불량의약품의 유통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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