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과 안지현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 광고 모델로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박기량은 이로써 유록스의 3년 연속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안지현은 박기량과 같은 팀 소속 치어리더로 떠오르는 스타로 알려졌다.
이번 영상 광고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중독성 강한 CM송과 명랑한 안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촬영 전날까지 밤새 CM송 안무와 가사를 외우며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영상 광고는 3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어, 이번 광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광고는 6월부터 케이블TV와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메이킹 필름은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다.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CR 장치가 달린 디젤차는 요소수가 충분히 채워져 있어야 하며, 요소수가 부족할 시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SCR 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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