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주 '생활지원 대여금' 운영
세븐일레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주 '생활지원 대여금' 운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5.28 15:45
  • 수정 2020.05.28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코로나19' 여파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영주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편의점 업계도 타격을 받으면서 지역과 상권에 구분 없이 많은 점포 매출이 하락했고 경영주 어려움도 가중됐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안정적인 점포운영과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점포 수익이 크게 줄어 단기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여금 제도'를 상생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영주 신청을 받아 모두 11억원 지원금을 이달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된다. 추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생활지원 지원금' 이외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 차별화상품, 상온·냉장 상품에 대한 폐기지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영주 배분율을 상향 조정한 '안정투자형' 타입을 신설했다. 저수익 가맹점 해지비용을 최대 50% 감면해주는 출구전략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경영주님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가맹점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점포 어려움이 회복되길 바라면서 가맹본부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