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사업부장 문영표)는 6월 4~10일 전국 모든 점포에서 캐나다산 랍스터를 시세 대비 30% 가량 할인한 992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최근 6년 동안 판매한 활 랍스터 가격 중 최저 수준이다. 행사 기간 '캐나다 랍스터(454g내외)' 9920원, '랍스터 테일'은 각각 5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캐나다 대형 공급사를 통해 국내 가장 선호하는 약 450g 랍스터 5만 마리 물량을 선구입, 확보하고 직소싱 유통 방식으로 중간 유통마진을 낮춰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유통 과정이 줄면서 더욱 신선한 랍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랍스터 매출은 2018년 67.8%, 2019년 53.8%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올해 5월 1~26일 신장세만 13.8%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인기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활 랍스터를 사전 기획,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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