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스코건설이 분양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더샵 광주포레스트'에서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기존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일대일 상담은 관심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푸시(알림) 메세지를 보내는 방식이 아닌, 소비자들이 직접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 전화 문의와 달리 대기시간이 없으며,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메모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더샵 광주포레스트 홈페이지에 인플루언서(유튜버, 인스타그래머, 파워블로그 등)와 함께한 분양발표회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상에는 아나운서가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질문하고 분양 관계자 답하는 시간이 담겨 있어 궁금증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소극적, 단방향에서 정보제공만으로 진행됐던 분양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적극적이며 양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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