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드위드' 개소
롯데푸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드위드' 개소
  •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2020-06-02 10:55:56
  • 최종수정 2020.06.0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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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0명 채용으로 전체 장애인근로자 89명 운영

롯데푸드는 지난 1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드위드'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롯데푸드는 이날 청주공장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택 충북지사장, 푸드위드 김종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새로운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제시해 좀더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08년 도입된 제도다. 모회사가 고용목적으로 요건을 갖춘 자회사 설립 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 고용률에 산입하는 제도다. 

지난 1일, 롯데푸드 청주공장에서 진행된 푸드위드 개소식. 사진 왼쪽 6번째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 푸드위드 김종길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대표.
지난 1일, 롯데푸드 청주공장에서 진행된 푸드위드 개소식. 사진 왼쪽 6번째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 푸드위드 김종길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대표.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장애인 20명(중증 10명)을 신규 채용해 장애인 근로자는 모두 89명(4.1%)으로 늘어나 대기업의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훌쩍 넘어섰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위드는 앞으로 청주공장의 어육소시지 포장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청주공장 어육 생산라인을 리모델링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키스틱 자동화 포장라인을 구축했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푸드위드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푸드위드가 자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201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2014년 1월부터 천안공장 면 포장 생산라인을 전면 장애인 고용 전용라인으로 변경했다. 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개발, 시설 개선, 임직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gold7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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