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더현대닷컴', 11일까지 '친환경대전' 펼쳐
현대百 '더현대닷컴', 11일까지 '친환경대전' 펼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6.02 11:34
  • 수정 2020.06.0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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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이달 11일까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특별관 '그린 프렌즈'를 열고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 친환경 제품 500여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이 입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동물 가죽 대신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가방을 만드는 '코르코', 옥외광고판을 재활용한 가방 '레어폼', 바다에 버려진 폐 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이다. 

'119레오 히어로 보트백(11만 9000원)', '유일자수 스니커즈(14만 5000원부터)', '코르코 명함지갑(3만 8000원)', '레어폼 토트백(4만 7200원)', '블루오브 원피스 수영복 세트(20만 2000원)'등이다. 

더현대닷컴은 이달 7일까지 '그린 프렌즈' 특별관에서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환경산업협회 업사이클 인식 설문 조사 참여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3000명 한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판교점은 이달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이들 친환경 브랜드 이색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는 '에코 페어'도 연다. 기부 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폐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LAR',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잡화류를 제작하는 '시랜드기어' 등 20여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현대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행사 기간 '친환경'을 콘셉트로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선 썩지 않는 생활 쓰레기를 없애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친환경 브랜드 '더 피커' 일회용 밀랍백(5000원·소), 광양 매실 등 유기농으로 키운 국내산 제철 원료 기반 비건 화장품 '시오리스' 밀크클렌져(1만 9000원·250ml)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진만큼 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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