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4일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저용량 제품(2.5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모디핀 저용량 출시로 그동안 5mg 의약품을 분할 처방 및 조제, 복용해 온 의사와 약사,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미약품은 총 16종의 고혈압치료제를 보유하고 있고, 이중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연간 1000억원대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박명희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아모디핀 2.5mg이 기존 제형의 분할 처방에 따른 잠재적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치료 옵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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