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한국육계협회와 계육 농가돕기 나서
GS더프레시, 한국육계협회와 계육 농가돕기 나서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06-04 21:10:20
  • 최종수정 2020.06.04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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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계육 농가를 위해 GS더프레시에서 미리 복날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GS더프레시는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하림, 한국육계협회와 이달 6일부터 '미리 복날' 계육 프로모션을 열고 닭고기 소비를 촉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닭고기 소비촉진으로 가격을 안정화해 추가적인 시세 하락을 막고 농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닭고기 1㎏ 소매가격은 5006원으로 1년 전 5271원과 비교해 5.3% 떨어졌다. 닭고기 가격은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 13일 이후에도 하락했다. 지원금이 닭고기 소비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도매가격도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26일 기준 생계 소매가격 1㎏은 1090원으로 지난 12일 1190원보다 더 하락했다. 

이는 한우와 돼지고기는 쉽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반면 닭고기는 복잡한 요리과정 거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재택 근무, 외식 기피,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중단 등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달 6~7일, 17~23일 행사 기간 하림생닭 3마리 9900원, 하림닭볶음탕 3팩 9900원에 판매한다. 

GS리테일에서는 닭고기 요리 편의를 강조하는 상품을 준비했다. 밀키트 상품 심플리쿡 닭한마리 칼국수, 춘천식 닭갈비, 궁중식 찜닭을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9900원이다. 

이와 함께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협력해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에서 1등급만을 한번 더 선별한 '우월한닭'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과 하림, 한국육계협회가 함께 수요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시세가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계육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미리 복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이후에도 계육 가격 안정화를 통한 농가 소득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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