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백종원 목소리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 알린다
LG U+, 백종원 목소리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 알린다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0.06.08 10:27
  • 수정 2020.06.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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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8월까지 전국 자영업 및 중소기업 매장에서 통화연결음에 백종원 목소리로 녹음한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매장알림메시지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안내해준다. 가구당 40~100만 원까지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대기업 매장을 제외한 중소기업 영업장과 골목상권에서만 이용 기능하다. 하지만 일부 매장에선 사용이 불분명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통화연결음에 백종원 목소리로 녹음 된 "저희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멘트를 넣었다. 또한 통화 종료 후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이용 가능 여부와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가 '우리매장알림메시지'를 통해 전달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매장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3개월간 진행되며 9월부턴 유료 전환된다. 기존 통화연결음은 제작료 2만2000원과 월 2420원의 기본료가 부과됐다. 다만 손님에게 발송되는 대용량메시지(MMS)의 경우엔 건당 110원이 따로 부과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호(SOHO) 매장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통화연결음·우리매장알림메시지를 통해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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