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 200조 눈앞…'디지털금융·사회적 책임' 비전 제시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 눈앞…'디지털금융·사회적 책임' 비전 제시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0.06.26 09:24
  • 수정 2020.06.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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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재무건전성 바탕 자산 200조 넘어…글로벌 금융기관 도약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로운 비전을 위한 주요 경영목표는 디지털금융강화와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조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새마을금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추어 디지털금융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폭 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하고 모바일 시대에서 새마을금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IT센터 설립 및 이전으로 새마을금고 전산시스템의 고도화와 안정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인증, 빅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활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 뱅킹 어플 리뉴얼을 통해 간편송금과 간편조회 등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모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UI 및 UX를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고객친화적인 화면배치로 고객의 사용불편함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시대를 맞아 사회적 책임 완수를 핵심 경영가치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 

새마을금고는 순수한 토종자본으로 이루어진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에 보답해오고 있다.

1998년부터 꾸준히 시행중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2019년도 기준으로 총 누계실적 978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천재지변에 따른 긴급자금지원과 사회적 기업 지원, 청소년 주거 지원 등 각종 투자 및 지원 금액은 작년말 기준 누적금액 약 1559억원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슈로 진행중인 긴급금융지원의 경우 지난 2월부터 6월 12일까지 긴급자금대출로 395억원, 상환유예 등으로 778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00조 달성에 가장 큰 주역은 새마을금고를 신뢰해 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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