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은행장 만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워크아웃 우려…지원 당부"
윤석헌, 은행장 만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워크아웃 우려…지원 당부"
  • 이한별 기자
  • 기사승인 2020-07-02 15:37:18
  • 최종수정 2020.07.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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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연체 우려 차주 지원 위한 다양한 방안 추진·검토 중"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은행장들과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SC제일·씨티·Sh수협은행장 등 8개 은행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애로가 심화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워크아웃 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사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연체우려 자영업자에 대한 예방적 지원, 매출⋅수익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은행장들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또 연체우려 자영업자에 대한 예방적 지원과 매출⋅수익의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일부 은행은 운영중인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13개 컨설팅센터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경영·금융애로를 상담하고 적합한 자금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체우려 자영업자에 대해 '중기힐링프로그램(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 제도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이자감면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은행들은 자영업자의 매출·수익 회복에 기여하고 연체 우려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극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상황 등을 분석하고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감원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관리 현장지원단'을 설치한다. 또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 등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은행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관리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방안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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