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42억 예산 확보”
식약처 “희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42억 예산 확보”
  • 장원석 기자
  • 승인 2020.07.06 09:16
  • 수정 2020.07.0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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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이 포함된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의약품의 해외 수급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희귀·난치질환자용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사전구매 비축비 편성을 추진해 왔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170여 종의 희귀필수의약품을 취급하고 있고, 대부분 수입 의약품으로 그동안 환자가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내면, 이를 재원으로 의약품을 구매한 후 환자에게 공급해 왔다.

식약처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수요가 많거나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미리 구매 해 환자가 필요로 할 때 적기에 공급하고, 소아 뇌전증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 등 대마 성분 의약품도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예산 확보로 희귀난치질환자가 의약품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덜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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