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동
효성 조현준,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동
  • 김지형 기자
  • 기사승인 2020.07.10 08:20
  • 최종수정 2020.07.10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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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효성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으로 만든 가방(플리츠마마)[사진=효성그룹 제공]
효성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으로 만든 가방(플리츠마마)[사진=효성그룹 제공]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페트병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시작했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1차로 제주도 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친환경 프로젝트는 조현준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평소 고객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재활용 저탄소 소재 사업을 포함해 친환경사업을 확대해왔다.

삼다수를 생산해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내에서 사용된 삼다수 페트병을 모아 분리수거를 한다. 효성티앤씨는 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칩을 원료로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jeju)’를 만든다.

‘리젠(regen®)’은 효성이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원사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리젠(regen®)’으로 친환경 가방을 만들었다.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강남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잇백(it bag)으로 알려지며 이슈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플리츠마마 가방은 친환경적인 니트 제작방식으로 만든다. 니트 기법은 조각으로 잇지 않고 한 판으로 만들어 가위로 자를 일이 없으니 자투리 원단이나 부속물들이 남지 않는다.

플리츠마마는 지난 6월 재활용 섬유인 ‘리젠제주’로 만든 가방을 선보였다. 이번 친환경 프로젝트에서 ‘리젠제주’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기획했다.

효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전국적으로 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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