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식·의약 행정서비스와 관련해 민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국민 입장에서 발굴하고 건의·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식·의약 옴부즈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옴부즈맨은 청렴성·전문성을 갖춘 법률가, 식품 및 의약품 분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배준익 변호사, 이경권 변호사, 박경진 군산대 교수, 윤요한 숙명여대 교수, 신혜은 충북대 교수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부패 취약 분야 및 불합리한 제도 발굴·건의, 민원 불만·불평 해소 등을 위해 활동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옴부즈맨이 건의한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조사·감사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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