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R&D 핵심 2명 동반퇴사, 1500억 매출 차질 빚나
현대약품 R&D 핵심 2명 동반퇴사, 1500억 매출 차질 빚나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0.07.17 09:49
  • 수정 2020.07.1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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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열 상무·김기환 상무 6월 퇴사

현대약품의 신약연구개발(R&D) 핵심임원 2명이 최근 동반 퇴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최중열 상무와 김기환 상무가 퇴사했다. 최 상무는 개량신약 총괄, 김 상무는 미래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업무를 맡았다.

최 상무는 제2연구 본부 개량신약팀 개발을 총괄했고, 김 상무는 현대약품 입사 전 JW신약 연구소장을 역임할 만큼 R&D 분약 핵심 인력으로 분류된다.

현대약품은 현재 박사 6명, 석사 26명 등 46명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약품 올해 매출 목표는 1,500억 돌파다.

김영학 현대약품 사장은 2020년 시무식에서 “R&D 부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 1,500억원 돌파를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최근 R&D 핵심 연구인력 2명이 퇴사함에 따라 이런 매출 목표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김 대표는 “유독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인재육성과 고객 만족 1등 기업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었다.

한편 현대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 38억원, 매출액 3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7억원)대비 434.1% 늘었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0.2% 감소했다.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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