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불…3명 중상·7명 경상
의왕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불…3명 중상·7명 경상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7.18 14:32
  • 수정 2020.07.1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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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100여명을 투입했다.

불은 연면적 3800여㎡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50여분만인 낮 12시 17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됐다.

이 사고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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