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올레드 TV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혜택을 주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말까지 LG 올레드 TV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한 LED·LCD·PDP TV 등 구형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LG 올레드 TV 전 모델(매장 진열 및 48형 제품 제외)이다.

LG 올레드 TV 구입 고객은 반납하는 TV의 브랜드·사용기간·크기 등에 상관없이 새로 구입하는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 올레드 TV를 올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형 TV는 새로 구입한 LG 올레드 TV 배송 당일 설치 기사에게 반납하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례적으로 준비한 TV 보상판매 이벤트"라며 "초고화질, 초대형 등을 선호하는 국내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LG베스트샵,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에서 진행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당담 상무는 “이번 TV 보상판매 행사는 이례적으로 LG 올레드 TV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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