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지난 7월 24일과 31일에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하여 현재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건설 근로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임직원들은 8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격리 시설인 건설경영연수원과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COVID19 방역 및 우리 건설 근로자의 건강 회복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충북 충주의 건설경영연수원과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주간 격리 중에 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근로자들의 COVID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진료·상담서비스와 진단키트,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의 해외현장 지원을 위해 정부 및 진출기업 관계자들과 해외건설현장이 정상 가동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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