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개방

LG유플러스가 U+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오는 24일부터 누구나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고사양 게임을 일반 PC·Mac·5G스마트폰·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작년 9월부터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용 고객들은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2,900원/월)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ㆍ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서비스 개방을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HD 32인치 모니터(1명) ▲Macbook Air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KR 게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 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PC, Ma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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