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 교통대란... 주말 '물폭탄' 고비, 최고 최고 300㎜ 이상
전국 대도시 교통대란... 주말 '물폭탄' 고비, 최고 최고 300㎜ 이상
  • 박성준 기자
  • 기사승인 2020-08-07 07:15:32
  • 최종수정 2020.08.07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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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서울 곳곳의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SBS]
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서울 곳곳의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SBS]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날에 이어 7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양방향, 증산교사거리∼중동교 양방향,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양방향, 여의상류·하류IC 전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노들로 양화대교∼노량진 북고가차도 양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잠원IC∼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진출램프 전 차로 역시 통제됐다.

한강의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 오전부터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과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성수JC 구간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 통행이 통제된 6일 오후 서울 원효대교 위로 퇴근길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 통행이 통제된 6일 오후 서울 원효대교 위로 퇴근길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7~8일 사이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남부·강원·충청·전북·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가 오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이번 비는 중부지방으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이 주기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지고,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는 7일 비가 약하게 내리겠으나, 저기압이 북상하는 8일부터 9일 사이에 또 다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7~8일까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경북은 100~200㎜다. 많은 곳은 300㎜ 이상도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잔즌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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