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올해 2분기 전체 밥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밥솥인 IH 압력밥솥의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인기 제품인 트윈프레셔 라인도 약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쿠쿠 측은 설명했다.
IH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는 국내 최초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능을 밥솥에 탑재해 한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요리의 특성에 맞춰 60가지 레시피의 요리도 가능하다.
지난해 출시한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기존 밥솥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 역시 ‘트윈프레셔’ 기능을 탑재했으며 ‘오픈쿠킹’ 기능을 사용해 무압 취사 도중 밥솥의 뚜껑을 열고 재료를 넣고 조리할 수 있어 각종 나물밥이나 이유식, 죽 등 재료별로 시간차를 두고 넣어야 하는 요리에 제격이라는 게 쿠쿠 측 설명이다.
쿠쿠 관계자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와 올여름 유독 긴 장마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서 끼니를 챙기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밥은 물론 각종 요리까지 손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쿠쿠 밥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40여 년간 소비자들의 집밥을 책임져 온 쿠쿠는 앞으로도 쿠쿠만의 혁신기술을 담은 밥솥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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