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레보비르, 코로나19 치료제 특허 등록”
부광약품 “레보비르, 코로나19 치료제 특허 등록”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0-08-12 11:25:32
  • 최종수정 2020.08.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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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12일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의 효과에 대한 용도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시험관내 시험에서 효과를 확인해 특허출원을 진행했고, 이 특허에 대해 우선 심사를 요청해 빠른 시일에 등록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허명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L-뉴클레오사이드의 용도이다. 양성대조군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 5일에 국제특허(PCT)도 출원해 진행 중이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 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이다. 레보비르는 핵산 유사체로 RNA 주형이 결합하는 과정부터 저해를 해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미 항바이러스제로 사용되던 성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약물이 전달되는 데이터와 장기간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용 임상을 승인 받아 2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chop23@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