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MSD가 남녀 모두 접종 가능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9’ 새 모델로 방송인 조세호와 유병재를 선정했다.
새 광고는 공익광고, 느와르영화, 하이틴드라마, 아침드라마의 네 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코믹하게 제작됐다. 방송인 조세호, 유병재는 각 컨셉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형, 동생으로 등장해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생활을 하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이다. 성인 10명 중 7명은 일생동안 한 번은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과 남녀 모두에서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박선영 백신사업부 전무는 “가다실9 광고를 통해 HPV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질환을 유발하고 남녀 모두 HPV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는 사실이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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