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 동맹 및 한일 관계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상임위는 특히 일본의 총리가 교체되는 시기인 만큼 정국이 안정되는대로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현안 협상이 진전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세안+3(한중일)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잇따라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논의될 내용도 점검했다.
상임위는 이들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참가국들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news2team@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