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심사과정서 보완할 점 철저히 점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추석 전에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해 도움이 절박한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4차 추경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야당도 빠른 추경지원을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 추경 처리 절차를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가장 빠른 속도로 집행하기 위한 여러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추경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특수고용 노동자, 프리랜서, 청년 등 구직자와 위기가구에 집중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혹여 보완할 점은 없는지 그물망을 촘촘하게 짜야할 일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